함께 배우는 수업 · 국어
문장의 짜임새 - 홑문장과 겹문장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가 한 번인 홑문장, 두 번 이상 얽힌 겹문장(대등/종속 이어진문장, 5대 안은문장)의 구조.
이 수업에서 해 볼 일
- 절의 수와 포함·연결 관계로 문장 짜임을 판정한다
먼저 알면 좋은 것: 문장의 주성분(주어·서술어)과 부속성분의 분석 · 연결 어미(대등적·종속적)와 전성 어미(명사형·관형사형·부사형)의 체계 · 서술어의 자릿수와 문장 성분의 생략 원리
오늘의 목표
가입 없이 시작할 수 있어요. 설명을 읽고, 함께 연습한 뒤, 처음 보는 문제에서 직접 확인합니다.
1. 홑문장과 겹문장, 이어진문장(대등 vs 종속)의 판별
문장은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주술 관계)가 맺어지는 횟수에 따라 홑문장(1회)과 겹문장(2회 이상)으로 나뉩니다. 겹문장은 다시 절과 절의 결합 방식에 따라 이어진문장과 안은문장으로 구분됩니다. - 판별 시 주의: 주어가 생략되어 겉으로 보이지 않더라도 서술어가 2개 이상이면 주술 관계가 2번 이상이므로 겹문장입니다! - 이어진문장의 두 유형 (대등적 vs 종속적):| 비교 기준 | 대등하게 이어진문장 | 종속적으로 이어진문장 |
|---|---|---|
| 의미 관계 | 나열(-고, -며), 대조(-지만, -으나), 선택(-거나, -든지) | 원인·이유(-아서, -니까), 조건·가정(-면, -거든), 양보(-더라도, -을지라도), 목적·의도(-러, -려고), 배경(-는데) |
| 앞뒤 절 순서 교체 | 앞 절과 뒤 절의 위치를 바꾸어도 본래 의미가 유지됨 | 앞 절과 뒤 절의 위치를 바꾸면 비문이 되거나 의미가 바뀜 |
| 앞 절의 부사어 이동 | 앞 절을 뒤 절 속으로 이동시킬 수 없음 | 앞 절이 뒤 절 전체를 수식하는 부사절적 성격을 띠어 뒤 절 내부로 이동 가능 |
| 대표 예문 |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바람은 불지만 춥지는 않다. | 비가 와서 길이 질다. (➔ 길이 비가 와서 질다 가능) 봄이 오면 꽃이 핀다. |
2. 안은문장과 안긴절의 5대 체계 (명사절·관형절·부사절·서술절·인용절)
전체 문장(안은문장) 속에 작은 문장이 하나의 문장 성분처럼 들어가 있는 절을 안긴문장(절)이라 하며, 기능에 따라 5가지로 분류됩니다. 1. 명사절을 안은문장: - 절 끝에 명사형 전성 어미 '-ㅁ/-음', '-기'가 결합하여 문장 안에서 주어, 목적어, 부사어, 관형어 등 다양한 성분으로 쓰입니다. - 예: [그가 결백함]이 마침내 밝혀졌다(주어 역할) / 농부들은 [비가 오기]를 기다린다(목적어 역할) / 지금은 [밖에 나가기]에 너무 늦었다(부사어 역할). 2. 관형절을 안은문장: - 절 끝에 관형사형 전성 어미 '-(으)ㄴ, -는, -(으)ㄹ, -던'이 결합하여 뒤의 체언(명사)을 수식하는 관형어 역할을 합니다. - 예: [어제 내가 읽은] 책은 소설이다. 3. 부사절을 안은문장: - 절 끝에 부사 파생 접미사 '-이'(없이, 같이)나 부사형 어미 '-게, -도록, -아도/-어도, -듯이'가 결합하여 서술어를 수식하는 부사어 역할을 합니다. - 예: 그는 [아는 것도 없이] 잘난 척한다 / 정원이 [아름답게] 가꾸어졌다 / 발에 [땀이 나도록] 뛰었다. 4. 서술절을 안은문장: - 절 표지(전성 어미) 없이 절 전체가 문장 전체의 서술어 역할을 하는 문장으로, 겉보기에 '주어1(은/는, 이/가) + [주어2(이/가) + 서술어]'의 이중 주어 형태를 띱니다. - 예: 코끼리는 [코가 길다] / 할아버지께서는 [인정이 많으시다]. 5. 인용절을 안은문장: - 남의 말이나 자신의 생각을 인용한 절로, 직접 인용 조사 '-(이)라고'(큰따옴표 사용)와 간접 인용 조사 '-고'(시제·대명사·높임법을 화자 기준으로 변경)가 결합합니다. - 예: 그는 나에게 "내일 꼭 오너라."라고 말했다(직접) ➔ 그는 나에게 다음 날 꼭 오라고 말했다(간접).'물이 얼음이 되었다'와 '코끼리는 코가 길다'는 둘 다 명사 두 개에 조사가 붙어 비슷해 보이지만, 전자는 서술어 '되다'가 보어('얼음이')를 요구하는 '홑문장'이고, 후자는 '코가 길다'가 서술절인 '겹문장'입니다!3. 관계 관형절(생략된 성분 찾기)과 동격 관형절의 심화 분석
수능 국어 문법에서 가장 고난도로 출제되는 문항은 관형절의 두 종류(관계 관형절 vs 동격 관형절)를 구별하고, 관계 관형절에서 생략된 문장 성분을 찾는 것입니다. 1. 관계 관형절 (성분 생략 있음): - 관형절의 꾸밈을 받는 뒤의 체언(피수식어)이 원래 관형절 내부의 한 성분(주어, 목적어, 필수적 부사어 등)이었는데, 중복을 피하기 위해 관형절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생략된 구조입니다. - 주어가 생략된 관계 관형절: [Ø 어제 온] 사람 ➔ 원래 문장: [사람이(주어) 어제 왔다] - 목적어가 생략된 관계 관형절: [내가 Ø 먹은] 빵 ➔ 원래 문장: [내가 빵을(목적어) 먹었다] - 필수적 부사어가 생략된 관계 관형절: [아이들이 Ø 노는] 운동장 ➔ 원래 문장: [아이들이 운동장에서(부사어) 논다] 2. 동격 관형절 (성분 생략 없음): - 관형절의 내용이 뒤의 체언(주로 '사실, 소문, 생각, 기억, 뉴스, 소식' 등 추상 명사)의 내용과 완전히 일치(동격)하며, 관형절 내부에 생략된 문장 성분이 전혀 없는 완결된 문장입니다. - 긴 동격 관형절: [철수가 영희와 결혼했다는] 소문을 들었다. (관형절 '철수가 영희와 결혼했다'에 생략된 성분 없음!) - 짧은 동격 관형절: [내가 그를 만난] 기억이 난다. ('내가 그를 만났다'에 생략된 성분 없음!)관형절 뒤에 꾸밈을 받는 명사를 관형절 안으로 다시 집어넣어 보세요! 자연스럽게 들어갈 자리가 있으면 '관계 관형절'(그 자리가 생략된 성분), 들어갈 자리가 전혀 없으면 '동격 관형절'입니다.예제로 살펴보기
다음 두 문장의 관형절이 '관계 관형절'인지 '동격 관형절'인지 판별하고, 관계 관형절이라면 어떤 문장 성분이 생략되었는지 찾으세요. (가) 그가 시장에서 산 사과는 매우 달콤했다. (나) 그가 범인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가) 수식받는 명사 '사과'를 관형절 안에 넣으면 '그가 시장에서 [사과를] 샀다'가 됩니다. 따라서 목적어가 생략된 관계 관형절입니다. (나) 관형절 '그가 범인이다'는 주어와 서술어를 모두 갖춘 완전한 문장이며, 뒤의 명사 '사실'과 내용이 일치하므로 성분 생략이 없는 동격 관형절입니다.
참고 근거와 확인 범위
- 한국학중앙연구원 · 문장 ↗
절의 결합과 문장의 구성
설명·예제·문제 구성 및 오류 수정 책임: 프리런. 위 자료는 표시한 주제를 확인하거나 더 읽기 위한 근거이며, 외부 기관의 공식 수업이나 감수본을 뜻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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