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배우는 수업 · 국어

외래어 표기법과 로마자 표기법

외래어 표기법의 5대 기본 원칙(24자모, 7받침, 된소리 표기 지양)과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전자법 vs 전사법 원리).

이 수업에서 해 볼 일

  • 외래어와 로마자 표기의 규정·용도를 구별한다

먼저 알면 좋은 것: 국어의 음절 끝소리 규칙과 자음 동화(비음화·유음화·축약) · 표준 발음법에 따른 실제 발음 도출 능력 · 파열음의 예사소리·된소리·거센소리 대립 체계

오늘의 목표

가입 없이 시작할 수 있어요. 설명을 읽고, 함께 연습한 뒤, 처음 보는 문제에서 직접 확인합니다.

판단 과정과 비교 사례

외래어 표기는 외국어를 한글로 적고, 국어의 로마자 표기는 한국어를 로마자로 옮긴다. 옮기는 방향과 기준이 다르므로 영어 번역과도 구분해야 한다.로마자 표기에서는 표준 발음을 반영하는 경우가 있다. 철자상의 자음만 기계적으로 옮기면 신라의 유음화나 독립문의 비음화를 놓칠 수 있다.고유명사에 관용 표기가 있는 경우와 일반 표기 규칙은 구별하자. 일반 명사의 외래어 표기는 실제 표준 용례와 대조하고 임의로 된소리를 넣지 않는다.

1. 외래어 표기법 제1장: 표기의 5대 기본 원칙

다른 나라 언어에서 들어와 국어처럼 쓰이는 단어인 외래어를 한글로 적는 규정이 외래어 표기법입니다. 제1장에서는 다음 5대 기본 원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 제1항: 외래어는 국어의 현용 24 자모(자음 14개 + 모음 10개)만으로 적는다. - 중세 국어의 옛글자(ㅿ, ㆁ, ㅸ, ㆍ)나 외국 문자(f, v, th 등)를 섞어 쓰지 않고 현행 한글 자모만으로 표기합니다. 2. 제2항: 외래어의 1 음운은 원칙적으로 1 기호로 적는다. - 동일한 원어 음운(예: [f])을 단어마다 'ㅍ'으로 적었다가 'ㅎ'으로 적으면 혼란이 생기므로, 국제음성기호(IPA)와 한글 대조표에 따라 일관되게 1:1로 대응시켜 적습니다(예: [f] ➔ ㅍ [파일, 패밀리]). 3. 제3항: 받침에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의 7개 자음만 쓴다. (시험 1순위!) - 주의: 국어의 음절 끝소리 대표음 7개는 'ㄱ, ㄴ, ㄷ, ㄹ, ㅁ, ㅂ, ㅇ'이지만,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받침에 'ㄷ' 대신 'ㅅ'을 사용합니다! - 이유: 뒤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이, 을, 에')가 결합할 때 원어의 마찰음이나 파열음 느낌 및 관습적 연음 발음을 자연스럽게 살리기 위함입니다. - 예: 로봇(robot, *로벋 X), 로켓(rocket), 라켓(racket), 비킷➔비스킷(biscuit), 초콜릿(chocolate), 인터넷(internet), 카펫(carpet), 캐비닛(cabinet). - 또한 어말이나 자음 앞의 유성 파열음 [b, d, g]는 받침으로 적지 않고 모음 'ㅡ'를 붙여 적으며(클럽[club: 무성화 예외] vs 허브[herb], 코미디, 개그), 무성 파열음 [p, t, k]는 짧은 모음 뒤에서는 받침(ㅂ, ㅅ, ㄱ)으로 적고(집[jeep]➔지프(장모음) vs 컵[cup], 컷[cut], 북[book]), 긴 모음이나 이중모음 뒤에서는 'ㅡ'를 붙여 적습니다(케이크[cake], 테이프[tape], 코트[coat]). 4. 제4항: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영어·유럽어의 무성 파열음([p, t, k])은 거센소리(ㅍ, ㅌ, ㅋ)로 적고, 유성 파열음([b, d, g])은 예사소리(ㅂ, ㄷ, ㄱ)로 적으며, 된소리(ㅃ, ㄸ, ㄲ, ㅆ, ㅉ)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 예: 버스(뻐스 X), 카페(까페 X), 가스(까스 X), 서비스(써비스 X), 파리(Paris, 빠리 X), 콩트(꽁트 X), 모차르트(*모짜르트 X). 5. 제5항: 이미 굳어진 외래어는 관용을 존중하되, 그 범위와 용례는 따로 정한다. - 예: 카메라(camera), 라디오(radio), 모델(model), 구두, 담배, 고무.음절의 끝소리 규칙 대표음 7개는 'ㄱ, ㄴ, ㄷ, ㄹ, ㅁ, ㅂ, ㅇ'이고, 외래어 표기법의 받침 7개는 'ㄷ' 대신 'ㅅ'이 들어간 'ㄱ, ㄴ, ㄹ, ㅁ, ㅂ, ㅅ, ㅇ'입니다! 시험에서 두 목록을 바꿔 선지로 출제하므로 반드시 구별하세요.

2. 헷갈리기 쉬운 빈출 외래어 표준 표기 총정리

수능·공무원·한국어능력시험에 반복 출제되는 외래어 세부 세칙과 표준 표기 사례입니다. 1. 마찰음 [ʃ](sh)와 파찰음 [tʃ](ch), [dʒ](j)의 표기: - 어말 또는 자음 앞의 [ʃ]는 '시'로 적고, 모음 앞에서는 뒤따르는 모음에 따라 '샤, 섀, 셔, 셰, 쇼, 슈, 시'로 적습니다(참고: 외래어 표기법에 '쉬'는 독일어 외에 영어에서 쓰지 않음! 플래시[flash, 플래쉬 X], 바니시, 대시, 슈퍼마켓[수퍼마켓 X]). - 어말 또는 자음 앞의 [tʃ], [dʒ]는 '치', '지'로 적고, 모음 앞에서는 '차, 처, 초, 추, 체, 치 / 자, 저, 조, 주, 제, 지'로 적습니다('쟈, 져, 죠, 쥬, 챠, 쳐, 쵸, 츄'는 쓰지 않음!). - 예: 주스(juice, 쥬스 X), 비전(vision, 비젼 X), 텔레비전(텔레비젼 X), 스케줄(schedule, 스케쥴 X), 차트(chart, 챠트 X), 벤처(venture, 벤쳐 X), 오렌지(오렌쥐 X), 메시지(message, 메세지 X). 2. 장모음과 중모음의 표기: - 장모음의 장음은 따로 표기하지 않습니다(예: 팀[team, *티임 X], 루트[route]). - 중모음 [ou]는 '오', [au]는 '아우'로 적습니다(예: 보트[boat, 보우트 X], 코트[coat], 쇼[show], 윈도[window, 윈도우 X], 옐로[yellow], 타월[towel, *타올 X], 가운[gown]). 3. 초빈출 오답 외래어 10선: - 케이크(O / 케익 X), 토스트(O), 도넛(O / 도너츠 X), 로션(O), 선글라스(O / 썬글라스 X), 아카펠라(O), 앙코르(encore, O / 앵콜 X), 리포트(report, O / 레포트 X), 뷔페(buffet, O / 부페 X), 소시지(sausage, O / *소세지 X).'주스, 스케줄, 비전, 벤처'처럼 'ㅈ, ㅊ' 뒤에는 이중모음(ㅑ, ㅕ, ㅛ, ㅠ)을 절대 적지 않고 단모음(ㅏ, ㅓ, ㅗ, ㅜ)으로만 적는다는 원칙을 기억하면 수많은 오답 선지를 한 번에 걸러낼 수 있습니다!

3.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표준 발음 중심(전사법)과 세부 규정

국어를 로마자(알파벳)로 적는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은 글자 그대로 옮기는 전자법이 아니라, 국어의 표준 발음법에 따라 소리 나는 대로 적는 전사법(표음주의)을 대원칙으로 합니다! 1. 제1장 기본 원칙: - 제1항: 국어의 로마자 표기는 국어의 표준 발음법에 따라 적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제2항: 로마자 이외의 부호(반달표 ˘, 어깻점 ’ 등)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2. 모음과 자음의 로마자 대응 체계: - 단모음: ㅏ(a), ㅓ(eo), ㅗ(o), ㅜ(u), ㅡ(eu), ㅣ(i), ㅐ(ae), ㅔ(e), ㅚ(oe), ㅟ(wi) - 이중모음: ㅑ(ya), ㅕ(yeo), ㅛ(yo), ㅠ(yu), ㅒ(yae), ㅖ(ye), ㅘ(wa), ㅙ(wae), ㅝ(wo), ㅞ(we), ㅢ(ui — 단, '희망[히망]'처럼 [ㅣ]로 소리 나도 로마자 표기만큼은 원형을 살려 무조건 'ui'로 적음! 예: 광희문[광히문] ➔ Gwanghuimun, 의정부 ➔ Uijeongbu) - 파열음 (초성 मो음 앞 vs 종성 받침·자음 앞 구별 필수!): - ㄱ / ㄷ / ㅂ: 모음 앞(초성)에서는 유성음 기호인 g, d, b로 적고, 어말(받침)이나 자음 앞에서는 무성음 기호인 k, t, p로 적습니다! - 예: 구미 ➔ Gumi, 영동 ➔ Yeongdong, 백암[배감] ➔ Baegam vs 옥천 ➔ Okcheon, 합덕 ➔ Hapdeok, 호법 ➔ Hobeop, 월곶[월곧] ➔ Wolgot, 박[박] ➔ Bak - 유음 'ㄹ': 모음 앞에서는 'r'로 적고, 자음 앞이나 어말에서는 'l'로 적되, 'ㄹㄹ'로 연달아 소리 날 때는 'll'로 적습니다! - 예: 구리 ➔ Guri, 설악[서락] ➔ Seorak, 칠곡 ➔ Chilgok, 울릉[울릉] ➔ Ulleung, 신라[실라] ➔ Silla, 대관령[대괄령] ➔ Daegwallyeong 3. 음운 변동의 반영 여부 (시험 핵심!): - 연음, 비음화, 유음화, 구개음화, 'ㄴ' 첨가는 발음 변화 그대로 로마자에 반영합니다: 종로[종노] ➔ Jongno, 왕십리[왕심니] ➔ Wangsimni, 해운대 ➔ Haeundae, 해돋이[해도지] ➔ haedoji, 학여울[항녀울] ➔ Hangnyeoul, 알약[알략] ➔ alyak(음운 변화 반영 시 allyak이나 'ㄴ' 첨가 어간 경계 표기 주의: 학여울 Hangnyeoul, 알약 alyak). - 된소리되기는 표기에 반영하지 않습니다! (예: 압구정[압꾸정] ➔ Apgujeong [*Apkkujeong X], 낙동강[낙똥강] ➔ Nakdonggang, 죽변[죽뼌] ➔ Jukbyeon) - 거센소리되기(자음 축약): 체언(명사)에서 일어나는 'ㅎ' 축약은 소리를 살려 'h'를 밝혀 적고(예: 묵호[무코] ➔ Mukho, 집현전[지편전] ➔ Jiphyeonjeon), 용언 활용이나 파생어에서는 축약된 소리(k, t, p, ch)대로 적습니다(좋고[조코] ➔ joko, 놓다[노타] ➔ nota, 잡혀[자펴] ➔ japyeo).로마자 표기법 3대 함정 요약: ① 된소리되기는 반영하지 않는다(낙동강 ➔ Nakdonggang), ② 체언의 'ㅎ' 축약은 'h'를 밝혀 적는다(묵호 ➔ Mukho, 단 용언 '좋고'는 joko), ③ 'ㅢ'는 [ㅣ]로 소리 나도 항상 'ui'로 적는다(광희문 ➔ Gwanghuimun)!

예제로 살펴보기

다음 지명과 단어들을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따라 정확하게 표기하고, 적용된 음운 규칙 및 표기 원칙을 설명하세요. (가) 백마 (나) 대관령 (다) 독립문 (라) 북한산
  1. (가) 백마[뱅마] ➔ Baengma: 비음화(ㄱ➔ㅇ[ng])를 그대로 반영하여 적습니다. (나) 대관령[대괄령] ➔ Daegwallyeong: 유음화(ㄴ+ㄹ➔[ㄹㄹ])를 반영하되, 'ㄹㄹ'은 'll'로 적습니다. (다) 독립문[동닙문➔동님문] ➔ Dongnimmun: 2차에 걸친 비음화를 모두 반영하고, 'ㄱ, ㅂ'이 비음으로 바뀐 소리를 각각 'ng', 'm'으로 적습니다. (라) 북한산[부칸산] ➔ Bukhansan: 체언에서 일어난 거센소리되기(ㄱ+ㅎ)는 'h'를 밝혀 적으므로 'kh'로 표기합니다.
확인: 외래어 표기법은 현용 24자모만 쓰며, 받침에는 'ㄷ' 대신 'ㅅ'을 포함한 7자음(ㄱ, ㄴ, ㄹ, ㅁ, ㅂ, ㅅ, ㅇ)만 사용하고 파열음에 된소리를 쓰지 않는다.

참고 근거와 확인 범위

설명·예제·문제 구성 및 오류 수정 책임: 프리런. 위 자료는 표시한 주제를 확인하거나 더 읽기 위한 근거이며, 외부 기관의 공식 수업이나 감수본을 뜻하지 않습니다.

참고 자료 연결 점검: 2026-11-02. 제작 방식·검수 범위와 수정 기록에서 확인 범위를 볼 수 있습니다. 오류는 상단의 의견 보내기 또는 contact@freelearn.io로 알려 주세요.

이 단원의 개념서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