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배우는 수업 · 한국사

남북국 시대의 전개 (통일신라와 발해)

남쪽의 통일신라와 북쪽의 고구려 계승국 발해가 병립한 남북국 시대! 신문왕의 전제 왕권 확립(녹읍 폐지·9주 5소경)과 발해 무왕·문왕·선왕의 발전 및 통치 체제를 심층 분석합니다.

이 수업에서 해 볼 일

  • 통일신라와 발해의 병존 및 제도를 구별한다

먼저 알면 좋은 것: 신라의 삼국 통일(676)과 문무왕 · 고구려 멸망 이후 유민들의 저항 · 유득공의 『발해고』가 제시한 '남북국 시대' 사관

오늘의 목표

가입 없이 시작할 수 있어요. 설명을 읽고, 함께 연습한 뒤, 처음 보는 문제에서 직접 확인합니다.

판단 과정과 비교 사례

남북국이라는 명칭은 신라와 발해가 함께 존재한 시기를 강조한다. 발해는 대조영을 중심으로 고구려 유민과 말갈 세력이 건국에 참여했다.신라의 9주 5소경과 발해의 5경·15부·62주는 각각 넓은 영토를 다스리는 행정 체계다. 숫자가 비슷해도 같은 제도로 합치지 말자.발해의 고구려 계승과 당·일본 등 여러 방향의 교류는 함께 설명할 수 있다. 수도의 양식 하나만으로 주민 전체의 정체성을 확정하지 않는다.

1. 통일신라 중대 전제 왕권의 확립 (무열왕~혜공왕)

삼국 통일을 전후하여 신라 중대(무열왕~혜공왕)에는 진골 귀족 세력을 억누르고 김춘추(태종 무열왕) 직계 자손들이 왕위를 독점하며 강력한 전제 왕권을 확립했습니다. 특히 문무왕의 뒤를 이은 신문왕(神文王, 재위 681~692)은 통일신라의 통치 체제를 완성한 핵심 군주입니다. - 신문왕의 왕권 강화와 제도 정비: 1. 진골 귀족 숙청: 장인인 김흠돌의 모역 사건(681)을 빌미로 상대등 등 반대파 진골 귀족들을 대거 숙청하고, 귀족 회의 기구인 화백회의(상대등)의 권한을 약화시키는 대신 왕명을 집행하는 집사부(장관: 시중/중시)의 권한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2. 경제 개혁 (관료전 지급과 녹읍 폐지): 귀족들의 경제·군사적 기반이었던 녹읍(祿邑: 토지의 세금 수취권뿐만 아니라 그 지역 백성의 노동력까지 징발할 수 있는 특권)을 폐지(689)하고, 관리들에게 오직 조세 수취권만 주는 관료전을 지급했습니다. (훗날 성덕왕 때에는 일반 백성에게 정전[丁田]을 지급하여 국가의 토지 지배력을 높였으나, 왕권이 약화된 경덕왕 때 녹읍이 부활함) 3. 유학 교육과 인재 등용: 유교 정치 이념을 보급하기 위해 국립 대학인 국학(國學)을 설립했습니다(훗날 원성왕 때 유교 경전 이해 수준을 시험해 관리를 채용하는 독서삼품과를 실시했으나 진골 귀족의 반발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함). 4. 지방 행정 (9주 5소경): 옛 고구려·백제·신라 땅에 각각 3개씩 9주를 설치해 민족 융합을 꾀하고, 수도 금성(경주)이 동남쪽에 치우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전국 요충지에 5소경(금관경, 서원경, 남원경, 중원경, 북원경)을 두었습니다. 5. 군사 조직 (9서당 10정): 중앙군인 9서당에는 신라인뿐만 아니라 고구려·백제·말갈인까지 포함시켜 민족 융합을 도모했고, 지방군인 10정을 9주에 배치했습니다(국경 지역인 한산주에만 2정 배치).신라 토지 제도의 흐름(왕권의 바로미터): 신문왕(관료전 지급 → 녹읍 폐지: 왕권 절정) → 성덕왕(백성에게 정전 지급) → 경덕왕(녹읍 부활: 귀족 세력 재강화)! 녹읍에는 백성의 '노동력(역) 징발권'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2. 고구려를 계승한 해동성국 '발해(698~926)'의 발전과 통치 체제

고구려 멸망 후 당나라 영주(잉저우)로 강제 이주당했던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을 이끈 고구려 장군 출신 대조영(大祚榮, 고왕)은 당군의 추격을 천문령에서 격파하고 길림성 돈화 동모산 기슭에서 698년 발해(초기 국호 진[震])를 건국했습니다. 이로써 남쪽의 통일신라와 북쪽의 발해가 공존하는 남북국 시대가 열렸습니다(조선 후기 실학자 유득공이 『발해고』에서 최초로 정립).
발해 국왕 (재위)독자 연호대외 관계 및 영토 확장대내 통치 체제 및 문화적 특징
고왕 (대조영) (698~719)-천문령 전투 승리 후 동모산에서 건국 (698)고구려 유민(지배층)과 다수의 말갈족(피지배층) 결합
무왕 (대무예) (719~737)인안(仁安)흑수말갈과 당의 연결을 차단하기 위해 장문휴 수군을 보내 당의 산둥반도 등주(登州) 선제공격, 요서 지역에서 당군과 격돌, 일본에 국서 발송북방 영토 확장, 당·신라를 견제하기 위해 돌궐·일본과 친교(북방 연대 외교)
문왕 (대흠무) (737~793)대흥(大興)
보력(寶曆)
당과 친선 관계 수립(문물 수용), 신라와도 상설 교통로인 '신라도체(신라도)' 개설수도를 중경 →\rightarrow 상경 용천부 →\rightarrow 동경으로 천도, 3성 6부제 및 주자감 정비, 정혜공주·정효공주 묘 조성
선왕 (대인수) (818~830)건흥(建興)말갈족 대부분 복속, 요동과 연해주, 한반도 북부(대동강~용흥강)까지 최대 영토 확보5경 15부 62주 지방 행정 완성, 중국으로부터 '해동성국(海東盛國)'이라 불림
발해의 중앙 관제 '3성 6부제'의 독창성: 당나라 제도를 모방했으나 ① 정당성(장관 대내상) 중심으로 운영되었고, ② 좌사정이 충·인·의 3부를, 우사정이 지·예·신 3부를 나누어 관할하는 이원적 구조였으며, ③ 6부의 명칭에 유교 덕목(충·인·의·지·예·신)을 사용한 독창성을 보였습니다!

3. 사료 포인트: 발해의 고구려 계승 증거와 유득공의 『발해고』

중국 동북공정의 역사 왜곡에 맞서 발해가 당나라의 지방 정권이 아닌 고구려를 계승한 자주적 한국사 국가임을 입증하는 사료와 유물을 정리합니다. > [사료 1: 발해 무왕이 일본 성무 천황에게 보낸 국서 (『속일본기』, 727)] > "무예(무왕)는 삼가 아룁니다. ... 고구려의 옛 땅을 회복하고(復高麗之舊居) 부여의 전통(유속)을 이어받았으나(有扶餘之遺俗), 천애가 길고 아득하여 소식을 전하지 못하였습니다." > →\rightarrow 발해 스스로가 고구려 계승국임을 천명한 기록이며, 일본 또한 발해 사신을 '고려(고구려) 사신'이라 불렀습니다. > [사료 2: 유득공의 『발해고』 서문 (1784)] > "고려가 발해사를 편찬하지 않은 것은 큰 잘못이다. 부여씨가 망하고 고씨가 망하자 김씨(신라)가 남쪽을 차지하고 대씨(발해)가 북쪽을 차지하여 남북국(南北國)이라고 하였다. 마땅히 남북국사가 있었어야 했는데 고려가 이를 편찬하지 않아 북쪽 땅(만주)을 잃어버렸다." [발해의 고구려 문화 계승 5대 고고학적 증거] 1. 무덤 양식: 문왕의 둘째 딸인 정혜공주 묘는 고구려 전통의 굴식 돌방무덤과 모줄임천장 구조를 그대로 계승했으며, 넷째 딸인 정효공주 묘는 당나라 양식(벽돌무덤)을 수용하면서도 고구려식 평행 고임 천장을 결합했습니다. (두 공주의 묘비문에는 발해 왕을 '황상(皇上)'이라 칭해 황제국 의식을 보여줌) 2. 생활 및 건축 유물: 고구려의 난방 시설인 온돌(구들), 고구려 양식을 계승한 연꽃무늬 수막새 기와, 상경성 이불병좌상, 치미, 석등.

예제로 살펴보기

[실전 확인 문제] 남북국 시대 통일신라와 발해의 통치 체제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통일신라 신문왕은 김흠돌의 난을 진압하고 관료전을 지급하며 녹읍을 폐지하였다. ② 통일신라는 수도의 지리적 편재성을 보완하기 위해 전국 요충지에 5소경을 설치하였다. ③ 발해 무왕은 '인안'이라는 독자 연호를 사용하고 장문휴를 보내 당의 산둥반도 등주를 공격하였다. ④ 발해는 중앙 관제로 당의 3성 6부제를 명칭과 운영 방식까지 한 글자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였다.
  1. 정답: ④ 해설: 발해는 당의 3성 6부제를 수용하면서도 정당성(대내상) 중심으로 운영하고, 좌·우사정이 6부를 이원적으로 나누어 통할하며, 6부의 명칭을 유교 덕목인 '충·인·의·지·예·신'으로 붙이는 등 발해 고유의 독창성을 발휘하였습니다.
확인: 통일신라 신문왕은 김흠돌의 난을 진압하고 집사부 기능을 강화했으며, 관료전 지급·녹읍 폐지, 국학 설립, 9주 5소경·9서당 10정을 완비했다.

참고 근거와 확인 범위

설명·예제·문제 구성 및 오류 수정 책임: 프리런. 위 자료는 표시한 주제를 확인하거나 더 읽기 위한 근거이며, 외부 기관의 공식 수업이나 감수본을 뜻하지 않습니다.

참고 자료 연결 점검: 2026-11-02. 제작 방식·검수 범위와 수정 기록에서 확인 범위를 볼 수 있습니다. 오류는 상단의 의견 보내기 또는 contact@freelearn.io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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