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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정리

문장 성분의 분석

단원 개요
주성분(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 부속성분(관형어, 부사어), 독립어의 역할과 실전 문장 성분 판별법.
선수 개념
필수 키워드:품사문장 성분주어(Subject)할아버지께서우리 학교에서서술어(Predicate)동사형용사체언 + 서술격 조사 '이다'목적어(O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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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성분의 체계와 주성분(주어·서술어·목적어·보어)

품사가 단어가 태어날 때부터 가진 고정된 신분('-사')이라면, 문장 성분은 단어나 어절이 문장 안에서 수행하는 문법적 직책('-어', 7성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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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분 (문장의 뼈대를 이루는 필수 성분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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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Subject): 서술어가 나타내는 동작이나 상태, 성질의 주체가 되는 성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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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현 방법: 체언 + 주격 조사('이/가', 높임 '께서', 단체 무정 명사 '에서') 또는 보조사('은/는, 도, 만') 결합, 주격 조사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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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할아버지께서 오셨다 / 우리 학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에서'가 단체 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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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어(Predicate): 주어의 동작, 상태, 성질을 풀이하는 성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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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현 방법: 동사, 형용사, 체언 + 서술격 조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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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어(Object): 타동사가 나타내는 행위의 대상이 되는 성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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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현 방법: 체언 + 목적격 조사('을/를') 또는 보조사 결합, 조사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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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어(Complement): 불완전 용언인 '되다'와 '아니다'가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성분으로, 주어 이외에 보격 조사 '이/가'가 결합한 성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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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물이 얼음이 되었다 / 그는 학생이 아니다 / 영희가 반장으로 되었다('으로'는 부사격 조사이므로 필수적 부사어로 처리함!).
주의할 점
'이/가'가 붙었다고 모두 주어가 아닙니다! 서술어가 '되다'나 '아니다'일 때 그 바로 앞에 놓인 '이/가' 성분은 반드시 '보어'입니다. 또한 '기온이 영하로 되었다'처럼 '이/가' 대신 '(으)로'가 붙으면 보어가 아니라 '필수적 부사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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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어의 자릿수 (1자리, 2자리, 3자리 서술어)

문장이 문법적으로 완전하게 성립하기 위해 서술어가 반드시 필요로 하는 필수 문장 성분의 개수(서술어 자신은 제외한 개수!)를 서술어의 자릿수(Valency)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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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 서술어 (주어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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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자동사와 성상 형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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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주어] 꽃이 핀다 / 산이 높다 / 그가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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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리 서술어 (주어 + 목적어 / 보어 / 필수적 부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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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 + 목적어 (일반 타동사): [철수가] [밥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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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 + 보어 ('되다, 아니다'): [물이] [얼음이] 되었다 / [이것은] [거짓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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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 + 필수적 부사어 (시험 초빈출!): 부사어는 원래 수의적 성분이지만, 다음 서술어들은 부사어가 없으면 문장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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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유사: 같다, 비슷하다, 다르다, 닮다 (예: [그는] [아버지와]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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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지향: 변하다, 바뀌다, 가다, 살다, 머물다 (예: [할머니는] [시골에] 사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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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합·자격: 어울리다, 맞다, 적합하다 (예: [그 옷은] [너에게]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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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자리 서술어 (주어 + 목적어 + 필수적 부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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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여 동사, 이동·배치 동사, 자격 부여 동사(주다, 드리다, 바치다, 선물하다, 넣다, 두다, 꽂다, 삼다, 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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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나는] [친구에게] [선물을] 주었다 / [왕은] [그를] [사위로] 삼았다.
핵심 원리
동일한 형태의 단어라도 문맥적 의미에 따라 서술어의 자릿수가 달라집니다! 예: '불이 밝다'(1자리: 주어) vs '그는 지리에 밝다'(2자리: 주어+필수적 부사어).
풀이

(가) 서술어 '맞는다'가 요구하는 필수 성분은 주어('구두가')와 필수적 부사어('발에') 2개이므로 두 자리 서술어입니다('어제, 산, 새, 내, 딱'은 수의적 수식 성분으로 자릿수에서 제외합니다).

(나) 서술어 '주셨다'가 요구하는 필수 성분은 주어('할아버지께서'), 필수적 부사어('손주에게'), 목적어('세뱃돈을') 3개이므로 세 자리 서술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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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속성분(관형어·부사어)과 독립성분(독립어)

주성분의 뜻을 자세하게 꾸며 주는 부속성분과 문장 전체와 독립적으로 쓰이는 독립성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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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형어(Determiner, 체언 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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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체언(명사, 대명사, 수사) 앞에서 그 체언의 뜻을 꾸며 주는 성분입니다(생략 가능하나, 의존 명사 앞의 관형어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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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형어의 4가지 실현 방식:
①
관형사 그대로: 새 옷, 헌 가방, 모든 사람
②
체언 + 관형격 조사 '의': 나의 고향, 봄의 향기
③
용언 어간 + 관형사형 전성 어미('-(으)ㄴ, -는, -(으)ㄹ, -던'): 예쁜 꽃(품사는 형용사, 문장 성분은 관형어!), 달리는 기차
④
체언 단독(관형격 조사 '의' 생략): 시골 풍경, 어머니 사진, 국어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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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어(Adverbial, 용언·문장 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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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용언(서술어)을 꾸며 주며, 때로는 관형어(아주 새 옷), 다른 부사어(매우 빨리), 문장 전체(설마 그가 거짓말을 했겠니?)를 수식합니다.
•
실현 방식: 부사 단독(빨리, 과연), 체언 + 부사격 조사(에, 에서, 에게, (으)로, 와/과), 용언 어간 + 부사형 어미(-이, -게, -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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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어(Independent Compon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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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의 어느 성분과도 직접적인 통사적 관계를 맺지 않는 성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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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현 방식: 감탄사(아, 글쎄), 체언 + 호격 조사(철수야, 선생님), 제시어(청춘, 이는 듣기만 해도 설레는 말이다).
학습 도움말
'시골 풍경'에서 '시골'의 품사는 명사이지만, 뒤의 체언 '풍경'을 꾸며 주고 있으므로 문장 성분은 '관형어'입니다. 품사와 문장 성분을 절대 혼동하지 마세요!

핵심 요약

  • ✓
    문장 성분은 주성분(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 부속성분(관형어, 부사어), 독립성분(독립어)의 7가지로 나뉜다.
  • ✓
    '되다, 아니다' 바로 앞에 보격 조사 '이/가'가 결합한 성분은 주어가 아니라 보어이다.
  • ✓
    서술어의 자릿수는 서술어가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성분의 개수이며, '닮다, 같다, 다르다, 삼다, 주다' 등은 필수적 부사어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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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형어는 체언을 수식하고 부사어는 주로 용언과 문장 전체를 수식하며, 품사(-사)와 문장 성분(-어)은 엄격히 구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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